가디언즈 명단
주인공 잭 프로스트는 얼음 마법을 부리며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 소년이다. 잃어버린 과거를 찾고 싶어 하지만 알지 못한 채 3백 년을 보내다가 가디언즈들을 만나 그 이유를 알아가게 된다. 가디언즈의 대장인 놀스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나누어주는 산타클로스이다. 푸근한 이미지의 할아버지보다 조금 더 젊고 활기차고 장난꾸러기이다. 이빨 요정 투스는 아이들의 빠진 이를 가져가고 선물로 동전을 놓아준다. 이가 빠진 날은 크리스마스나 부활절처럼 일 년에 하루만 있는 날이 아니라서 베이비 투스들과 함께 항상 바쁘게 지낸다. 버니는 부활절 달걀을 숨겨 놓는 토끼이다. 생각보다 등치도 크고 성격도 까칠하다. 땅굴을 이동 수단으로 하여 어디든 갈 수 있다. 샌드맨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황금색 모래 가루를 뿌려주는 요정이다.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래 가루를 이용하여 대화한다. 순수하게 생겼지만 힘을 대단하다. 악당 피치는 부기맨으로 불리며 가디언즈들을 처치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 한다. 제이미는 가디언즈들의 존재를 마지막까지 믿는 아이로 어리지만 용감하고 순수하다.
꿈속 세계로 출발
어느 날 얼음 호수에서 깨어난 잭 프로스트는 왜 그곳에 있었는지 알 수 없는 상태로 눈을 뜬다. 마을을 발견하고 인사하며 여기가 어딘지 물어보는 순간 사람들이 자신을 통과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살아있지 않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가 아는 것이라고는 달이 알려준 자신의 이름뿐이었다.
놀스는 북극에서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장난감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의 믿음을 나타내는 지구본에 그 믿음의 불빛이 꺼져가는 상황을 보게 되고 수백 년간 가둬두었던 악몽이 나타났음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아이들의 빠진 이를 가져가고 선물로 동전을 놓아두는 이빨 요성 투스와 부활절 달걀을 숨겨 놓는 토끼 버니 그리고 아이들의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모래 가루를 뿌려주는 요성 샌드맨이 악몽 피치 맨을 막기 위해 북극에 모이게 되고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에
달은 새 가디언을 뽑아야 한다고 알려준다. 그것은 바로 잭 프로스트. 하지만 버니는 잭은 아이한테 관심 없는 잭은 무책임하고 자기만 안다며 반대한다. 그 시간 잭은 사람들에게 얼음으로 장난을 치고 있다. 그런 잭을 잡아 북극으로 데려온다. 그를 가디언즈로 임명하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거부하는 잭 프로스트. 순간 이빨요정 궁전에 문제가 발생하고 모두 함께 그곳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피치 곧 부기맨이 와서 요정들을 납치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모아두었던 아이들의 이를 훔쳐가고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피치는 사람들이 악몽의 존재를 믿게 만들겠다고 한다. 이빨요정들이 납치하는 바람에 간밤에 베개 밑에 있는 아이들의 이를 가져오고 동전을 놔두어야 하는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아이들이 이빨 요정을 믿지 않게 되면서 투스는 힘을 잃어간다. 이빨요정을 도와 모두 함께 전 세계 아이들의 베개 밑 이를 모아 오는 가디언즈들은
전날 잭의 장난으로 이가 빠진 제이미의 집에 모이게 되고 그곳에서 부기맨을 만나 싸움이 일어난다. 그러다가 샌디 맨은 부기맨의 악몽 화살을 맞고 어둠에 뒤덮이게 된다. 지구본의 기쁨이 악몽으로 덮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남아있는 부활절을 잘 보내면 아이들의 믿음이 돌아올 거라 생각하고 작업을 하지만 잭이 자신의 이를 찾기 위해 부기맨과 있는 동안 산타, 투스, 버니는 부활절 계란을 나눠주지 못하고 공격당해 버니도 힘을 잃고 말고 부기맨과 함께 있었던 잭을 배신자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잭은 부기맨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파괴당하고 동굴에 빠져있으면서 잭 프로스트가 되기 전에 추억을 이를 통해 알게 된다. 친동생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과거를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가디언이라 믿게 된다. 그리고 지구본에 남아있는 마지막 불빛 제이미를 찾아간다. 그는 잭 프로스트를 믿기에 그가 보인다. 산타, 투스, 놀스, 버니도 마지막 불빛인 제이미를 찾아오고 믿음이 있는 제이미에게는 모두가 보인다. 마지막 불빛을 끄기 위해 당연히 부기맨도 그곳에 오면서 모두가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치게 된다. 제이미는 친구들을 불러 모으고 친구들에게 믿음을 얻으면서 산타와 버니, 투스도 힘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거대한 힘을 갖게 된 부기맨은 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들이 산타 버니 투스 잭을 지켜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부기맨이 있다는 걸 믿지만 두렵진 않다는 말을 하면서 부기맨의 어둠의 힘을 꿈의 가루로 바꿔 버리게 된다. 그리고 샌디 맨이 돌아오면서 부기맨은 혼쭐이 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희망의 꿈 가루를 다시 뿌려주면서 지구본에 나타나는 믿음의 불빛이 많아지고 밝아진다. 부기맨의 두려움의 냄새를 맡고 온 어둠이 가루로 만들어진 말들이 부기맨을 지하로 끌고 가면서 다시 밝은 달이 떠오른다. 그곳에서 잭 프로스트는 아이들을 지켜주는 가디언으로 임명된다.
꿈에서 깨어나며
크리스마스나 부활절이라는 어릴 적 동심을 가지고 있었던 날들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주인공 소년 제이미를 보며 동심으로 가득 찬 아이다운 아이가 어른들에게 좋은 스승이 되는 모습이 현실이라는 두려움을 이겨나가는 해답이 아이들을 통해 얻어지는 것 같다. 연말이 되면 다시금 찾게 되는 동심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가디언즈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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