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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믿음과 신뢰만이 깨울 수 있다

by 하이애나정보통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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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봉작인 월트 디즈니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디즈니 최초로 동남아시아가 배경인 영화로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어찌 보면 별 능력이 없어 보이는 드래곤을 주축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각 부족의 구성 인물들

쿠만드라는 하나의 평화로운 왕국이었으나 드룬이 생기고 나서 시수가 드래곤 젬으로 모두를 구한 뒤 드래곤 젬

을 서로 가지려 싸움을 하자 결국 5개의 땅으로 분열되었다. 심장의 땅, 꼬리의 땅, 발톱의 땅, 척추의 땅 그리고 송곳니의 땅이다.

라야는 주인공으로 심장 부족의 후계자이고 지도자 벤자의 딸이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돌로 변하고 세상이 위험해졌다는 죄책감과 믿었던 친구로부터의 배신감 때문에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세상에 찾아온 전쟁과 어둠을 몰아내기 위해 아버지를 되찾기 위해 마지막 남은 드래곤을 찾아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시수는 500년 전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삼키는 악의 세력'드룬'으로부터 살아남은 마지막 드래곤이다. 약간 순진한듯하지만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툭툭은 라야의 반려동물인데 공벌레에 가깝다. 무시무시하게 성장해서 라야가 타고 다니기도 한다. 나마리는 송곳니 부족의 지도자 비라나의 딸로 라야의 친구였으나 부족을 살리기 위해 라야를 배신한다.  드룬은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게 하고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돌로 만든다. 정확하게 왜 생겨났는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시수의 말의 의하면 인간들의 불화로 생긴 저주로 항상 있었으며 인간의 약점을 공격할 기회를 노린다고 한다. 

믿음과 신뢰만이 깨울 수 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줄거리

 돌로 변해있는 사람들 사이를 툭툭을 타며 달리는 라야가 말을 건네며 형식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그리고 세상이 폐허가 돼버린 이유를 말해준다. 모든 사건은 500년 전에 시작됐다. 하나의 땅으로 사이좋게 어울려 살았던 하나의 쿠만드라가 있었다. 물과 비와 평화를 주는 마법의 존재인 드래곤과 함께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룬이 나타났고 드룬은 세상에 번져나가게 됐다. 생명체를 먹이로 증식하며 드룬이 닿으면 모두가 돌로 변했다. 사람들을 위해 싸우던 드래곤도 역부족이였고 마지막 남은 드래곤이 자신의 모든 마법을 드래곤 젬에 넣어 드룬을 날려버렸다. 돌이 되었던 모든 사람들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드래곤들은 그러지 못했다. 마지막 드래곤 시수가 남긴 건 드래곤 젬뿐이었고 그들의 희생을 숭고히 여기며 모두 단합해야 했지만 어리석은 인간들은 마지막 남은 드래곤 마법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다. 그로인해 쿠만드라는 분열됐고 서로 적이 되었으면 젬은 감춰졌다. 그로부터 500년 후 라야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어린 라야는 대대손손 드래곤 젬을 지키기로 맹세해 온 심장 부족의 후계자로 아버지를 이어 그 전통의 계승자가 된다. 드래곤 젬의 수호자로 임명을 받는다. 그로부터  드래곤 젬을 지키는 훈련을 해오던 어느 날 심장의 땅 족장 벤자가 서로에 대한 믿임을 되찾지 않으면 안된다는 자신의 이상을 공유하기 위해 네 부족의 수장을 초대해 맞이하게 된다. 송곳니 부족에서 온 나마리는 라야처럼 송곳니 부족의 후계자로 같은 나이대라서 둘은 금방 친해진다. 그러다 순진한 라야는 나마리에게 드래곤 젬을 보여주고 나마리는 자신의 부족에게 드래곤 젬의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그들의 속내가 드러난다. 각 부족의 욕심으로 드래곤 젬은 깨져버리고 깨진 조각들을 각 부족들이 들고 도망친다. 그로 인해 봉인에서 풀려난 드룬들이 심장 부족의 마을을 습격하고 라야의 아버지도 돌로 변해버리고 만다. 드룬이 물에는 닿지 못하기에 라야는 강으로 뛰어내리고 그 사건이 있은 후로 6년 뒤가 된다. 라야는 강 끝에 잠들어 있다는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모든 것을 돌려놓기 위해 각 강 끝마다 찾아 헤매고 있다. 그러다 마지막 강 끝에 다다라서 난파되어 있는 배를 발견하고 그것에서 시수를 찾아 깨우게 된다. 시수는 라야가 가지고 있던 젬 조각을 만지자 각자 다른 마법을 가지고 있었던 드래곤들의 마법이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조각을 모아서 다시 드룬을 없애자고 한다. 다섯 족장에게 나뉜 조각들 중 라야의 조각은 이미 가지고 있고 이제 하나씩 찾으러 가는데 먼저 꼬리의 땅에 왔다. 그곳에서 꼬리부족의 족장을 찾았지만 젬을 지키기 위해 끌어안고 있다가 자기 트랩에 갇혀 죽어있었다. 다섯 개 중 두 개를 찾았고 두 번째 젬에 손을 대자 사람으로 변했다. 그것은 자신의 언니 프라니의 마법이라고 한다. 라야는 안전을 위해 계속 사람으로 지내 달라고 한다. 그곳에서 자신의 부족의 두루마리를 훔쳐간 라야를 찾고 있던 나마리를 만나고 그들로부터 쫓기게 된다. 그러다 정박되어 있던 선상 식당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부모님과 가족들이 돌로 변해서 혼자 선상 식당을 운영하는 분을 만나게 된다. 그때부터 드룬이 싫어하는 물 위를 다니는 수상 이동을 하게 되고 발톱의 땅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원숭이를 닮은 동물 3마리와 함께 도둑질을 하며 다니는 좀도둑 아기 노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도 부모님이 돌로 변한 뒤부터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라야는 발톱의 땅의 족장으로부터 드룬에게 던져질 처지에 처한 시수를 구하고 젬 조각을 가져온다. 그리고 좀도둑 노이의 일행과 함께 다음 목적지인 척추의 땅으로 향한다. 한편 송곳니 부족으로 돌아간 나마리는 부족장인 어머니 비라나에게 군대를 얻어 라야의 젬 조각을 빼앗고 자신들의 영토를 넓히려는 계획을 세운다. 척추의 땅에 도착하고 부족들은 모두 돌이 되어버린 채 혼자 남겨진 척추 부족의 족장 텅을 만난다. 그 사이 송곳니 부족의 나마리가 군대를 이끌고 찾아와 모두 위험에 처하고 라야가 시간을 끄는 동안 달아나려 했지만 라야가 나마리에게 당하자 결국 시수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모두 배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게 함께 하게 된 텅의 젬으로 시수는 비오는 마법 또한 가지게 된다. 이제 마지막 남은 하나 송곳니 부족의 젬을 가지러 간다. 인공운하로 주변이 둘러싸여 있어 세상으로 부터 격리 되어 있고 오로지 물을 통해서만 드나들 수 있다. 시수의 계획대로 라야는 나마리에게 나마리의 어릴적 팬던트를 선물로 돌려주고 따로 만나서 젬 조각을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속임수를 써서 젬 조각들과 시수를 자기가 데려가고자 한다. 그러다가 나마리의 화살에 맞아 시수는 물속에 빠지고 마지막 남은 드래곤이 사리자자 운하의 물도 사라진다. 이제 드룬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되버린다. 운하의 물이 빠지자 송곳니 땅에 드룬이 들이 닥치기 시작한다. 화가 난 라야는 나마리를 찾아가 끝장을 보고자 한다. 한편 드룬을 쫓아내기 위해 젬 조각을 하나씩 들고 분과 텅, 노이는 사람들은 대피시킨다. 나마리와의 대결에서 이겼지만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는 일행을 보고 정신을 차린 라야는 함께 사람들을 대피시키러 온다. 나마리도 함께 하며 힘을 함친다. 하지만 땅이 갈리지며 일행은 아래로 떨어지고 드룬으로 휩싸이게 된다. 시수의 말이 떠오른 라야는 모두에게 젬 조각을 달라고 하며 젬 조각을 합쳐 보자고 한다. 하지만 시수가 죽어서 마법이 사라졌고 작동하지 않을 거가로 한다. 그러나 중요한건 마법이 아니라 믿음이니 해보자고 한다.  모두가 반대하자 라야가 자신이 첫 발을 내딛겠다며 나마리에게 젬을 건네주고 자신은 돌로 변하게 된다.  이에 수상 식당을 하는 분도,아기 좀도둑 노이도 척추 부족의 족장 텅도 모두 젬 조각을 나마리에게 건네주고 라야의 곁에서 드룬에 의해 돌로 변하게 된다. 젬 조각을 모두 맞추고 나마리도 돌로 변한다. 잠시 후 젬 조각이 하나의 드래곤 젬으로 합체되면서 빛이 나고 모든 드룬들이 사라지게 된다. 그 힘으로 하늘에서 비가 내리더니 돌이 된 드래곤들과 사람들은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마지막으로 화살에 맞고 운하에 빠졌던 시수가 살아나게 된다. 그렇게 모두들 돌이 됐던 가족들을 만나게 되고 각 부족들도 화합을 이루어 하나의 쿠만드라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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