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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별난 팀 탄생이야기

by 하이애나정보통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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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폭스 - 스파이 지니어스

Spies in Disguise,2019

한국에서 개봉한 이름은 스파이 지니어스 즉, 스파이 천재이다. 하지만 원래 영어 제목은 'Spies in Disguise'으로

변장한 스파이들이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목소리를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맡으면서 캐릭터들의 특징이 더 잘 보여졌다고 할 수 있겠다. 두 배우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와 외형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별난 팀 탄생 이야기, The sorty of the Team Weird

월터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남자 아이로 경찰인 엄마를 위해 순찰할 때 필요한 장비들을 만든다. 물론 아직까지 제대로 작동되는 건 없지만 엄마를 위한 마음만은 크다. 출동하는 엄마에게 학교 가기 싫다며 따라가겠다고 한다. 학교 친구들이 별나다며 싫어해서라고 말이다. 하지만 엄마는 세상은 별난 사람이 필요하며 언젠가 월터의 장치들이 세상을 지켜낼 거라고 말해주고 나간다. 그날  출동 요청을 받고 나간 엄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가시고 그로부터 14년이 지난다. 

모두가 인정하는 능력있는 최고의 스파이 랜스는 그날 일본 이와테 현의  불법 무기 거래 현장에 출동해 있다. 기무라 카츠라는 무기상이 정부의 비밀 무기 연구소에서 훔친 M9어쌔신이라는 반 자율 공격 드론을 되찾기 위해서다. 랜스는 70여 명 이상의 야쿠자가 모여있는 곳에서 지원팀을 기다리라는 명령을 어기고 혼자 일한다며 잠입해버린다. 잠시 후 드론을 사기로 한 바이어가 오고 랜스는 요란스러운 주제가와 함께 등장한다. 하지만 바이어는 한쪽 팔이 로봇이고 한쪽 눈도 로봇 같다. 그의 손에 붙잡힌 랜스는 로봇 눈에서 나오는 불빛에 스캔당한다. 그런 로봇 같은 악당은 탈출하기 위해 헬기를 타러 가버리고 무기 거래 현장에서 일본 야쿠자들에게 둘러싸인 랜스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 사용하는데 그건 화려한 반짝이들과 귀여운 홀로그램이었다. 시선을 강탈하는 퍼포먼스로 시간을 벌기는 했지만 폭발시키고 부숴야 하는 랜스의 방식이 아니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악당의 헬기 안에 있는 가방을 점프를 해서 탈환하고 워싱턴 D.C 정보국으로 돌아온다.

정보국 직원들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으며 들어온 랜스는 가방 먼저 자신의 무기에 손을 댄 사람을 찾으로 무기 연구실로 간다. 그곳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전술을 펼쳐야 했던 그에게 월터가 만든 고양이 홀로그램 용납할 수 없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랜스는 월터에게 불로 불과 싸워야 한다고 알려주고 다시는 손대지 못하게 한다. 그런 랜스를 쫓아가며 월터는 폭력이 아닌 평화로운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의 발명품들을 써달라고 한다. 그중 사라지게 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아무도 월터의 아이디어를 들어주지 않지만 최고의 요원이 인정해준다면 특별한 일들을 함께 해낼 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폭력이 없이는 임무를 할 수 없다고 믿는 랜스는 그를 해고해 버린다. 

그리고 랜스는 회수한 드론을 가져다 주는데 가방을 열어보니 드론이 없다. 잠시 후 내사과에서 온 마시 카펠 요원 일행이 들어오고 도쿄 CCTV에서 랜스가 드론을 사용해 공격 후 헬기를 타고 달아나는 장면을 보여준다. 체포를 당하게 된 상황에서 당황한 랜스는 탈출을 하고 잠시 신분을 감추고 누명을 벗을 작전을 세운다. 그러기 위해 자신을 사라지게 해 줄 월터의 기술을 생각해내고 그의 집으로 향한다. 

 월터는 집에서 연구중이었고 실험을 성공한 액체가 든 비커를 들고 있다. 그때 들어온 랜스는 그 물을 마셔버리고 결국

비둘기로 변하게 된다. 전세계 어디에나 있는 비둘기로 변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스파이 형태라며 월터는 랜스에게 말하지만 랜스는 화가 단단히 났다. 어쩔 수 없이 로봇손을 한 악당을 잡기 위해 무기상인 기무라 카츠를 찾아 랜스와 월터는 함께 동행하게 된다. 동행하는 사이 월터는 계속해서 해독제를 만들기 위해 시도한다. 

일행은 랜스의 전용기를 타고 기무라 카츠가 있는 멕시코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비둘기가 된 랜스에게 쉴 새 없이 다가오는 두 마리의 다른 비둘기까지 따라붙게 된다. 기무라 카츠로부터 로봇팔의 정보를 빼내고 계속해서 추격해오는 내사과의 마시 요원 일행들로부터 다시 한번 도망간다. 한편 로봇 팔은 북해 비밀 무기 연구실에서 연구원들을 시켜 같은 드론을 1000대 이상 생산해낸다. 

로봇 팔은 요원들의 데이터를 훔치려고 베니스로 향하고 있다. 랜스와 월터 그리고 비둘기 친구들도 베니스로 향한다. 그곳에는 이미 마시 요원이 도착해 있다. 하지만 정보요원들도 드론에게 당하고 데이터 베이스를 도난당한다. 하지만 월터와 랜스 그리고 비둘기들의 호흡으로 드론들로부터 베이터 베이스를 탈환한다. 그때 로봇팔이 나타나 월터는 저지당하고 만다.

빵 부스러기를 뿌려 엄청난 비둘기 때를 부른 뒤 월터와 랜스, 비둘기들은 그 상황에서 탈출하게 된다. 이번에는 랜스의 잠수함을 타고 로봇 악당에서 붙인 추적기를 따라 그에게로 향한다. 그 사이 월터는 해독제를 만들고 랜스는 원래 자신의 모습을 되찾는다. 악당이 있는 섬에 도착한 랜스는 착한 사람을 더이상 잃을 수 없다며 월터에게 수면 화살을 쏘고 잠수함을 돌려보낸다. 하지만 혼자 잠입한 랜스는 속수무책으로 드론과 로봇 손 악당에게 당하고 만다. 의자에 손이 묶인 채 깨어난 랜스. 알고 보니 그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악당이었으며 그때 랜스에게 자신의 동료들을 잃고 사진의 신체도 부상을 당해 그 원한으로 이 모든 걸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다. 힘에는 더 큰 힘으로 맞선다는 로봇 손의 말에 랜서는 할 말을 잃는다. 그때 접근하는 물체가 있다는 알람을 받고 로봇 손은 드론을 보낸다. 그것은 랜스를 구하기 위해 오는 월터의 잠수함이었다. 랜스가 보는 앞에서 드론으로 잠수함을 폭발시킨 로봇 손, 그는 랜스에게 네 모든 것을 빼앗을 거라며 자리를 뜬다. 망연자실해 있는 랜스에게 누군가 다가온다. 그는 월터였다. 자신의 발명품으로 살아났고 랜스를 구해준다. 한편 국장은 요원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정보국 본부로 모든 요원들을 불러모았으나 그곳으로 드론들이 공격을 시작한다. 

 풀려난 랜스는 이번에는 월터의 방식대로 로봇 손과 맞서기로 한다. 랜스가 시간을 끄는 동안 월터가 로봇 손을 해킹하여 자신이 조종하기로 한 것이다. 시간을 끄는 동안 사용하는 무기는 모두 월터의 발명품들고 누구 하나 다치지 않을 수 있는 평화로운 도구들이다. 그새 합류한 마시 요원 일행도 랜스와 한편이 되어 로봇 손과 대치한다. 그러다 자신의 로봇 손이 해킹당하고 있는 걸 알게 된 악당은 드론을 타고 도망치려 하고 월터를 그를 쫓아간다. 그러다 하늘까지 올라가게 된 월터를 구하기 위해 랜스는 다시 한번 비둘기가 되는 약을 스스로 먹게 된다. 하늘 높이 올라갔을 때 로봇 손과 월터의 기계가 연결되고 드론을 정지시키겠냐는 기계의 물음에 그는 드론을 정지시키면 자신이 떨어져 죽을 수 있지만 드론을 정지시키고 악당에게는 자신의 발명품인 부푸는 포옹을 달아준다. 그때 비둘기가 된 랜스가 친구들을 데리고 와 월터를 구해준다. 그렇게 드론과 악당을 막고 수많은 사람을 구하게 되어 월터는 복직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법과 지시를 많이 어기고 반역죄를 저질러 랜스와 함께 해고된다. 하지만 국장이 다시 이들을 불러 특히 월터에게 새팀을 이끌어 줄 자리를 맡긴다.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국을 도와줄 사람 월터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고 월터를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월터와 랜스는 팀명 별난 팀으로 한 팀이 되어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해 나간다. 

 

 

변화된 세상에는 새로운 방법

눈에는 눈 이에는이라는 한국 속담이 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니 그렇게 대응하다가는 악순환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이제 잘 알고 있다. 월터처럼 현명하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풀리지 않을 문제는 없을 듯하다. 예전에 해왔던 방식만을 고집하지 말고 이제는 새로운 방법으로 어쩌면 별난 방법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더 안전하다면

그렇게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 나아가 엄마 아빠가 살아온 방법만을 각각 다른 아이들에게 적용하려는 것 또한 무모하니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주는 현명함을 갖추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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