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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칸토" 웰컴 투 마드리갈 패밀리

by 하이애나정보통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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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까시타의 문을 열고

 

한 소녀가 촛불 하나를 들고 있는 할머니와 침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할머니는 초가 가족에게 주어진 기적을 지켜주는 촛불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어떻게 기적을 받아들였는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할머니가 세 아이를 갓 낳았을 때 할아버지와 많은 사람들은 새 터전을 찾아 떠나야 했다. 하지만 쫓아오는 병사들에 의해 할아버지는 위험을 벗어나라 수 없었고 거기에서 돌아가셨다. 그 어둠에 촛불에서 기적이 시작되었다. 산이 생겨나고 나무가 자라나고 신비의 땅 엔칸토가 생겨난 것이다. 마법이 깃든 까시타가 생명이 깃들어 할버니와 세아 이를 맞아주었다. 아이들이 나이가 들자 기적은 모두에게 마법의 능력을 주었다.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나이가 들자 마법을 받았다. 그렇게 까시타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오늘은 그 어린 소녀 미라벨 마드리갈이 마법을 선물 받는 날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미라벨은 그날 아무건 마법도 받지 못하고 시간은 흘러 미라벨은 성장했다. 

미라멜의 사촌 동생이 마법을 선물 받는 날이 되었다. 페파 이모는 기분에 따라 날씨가 변한다.  브루노 삼촌은 미래를 보는데 어느 날 사라졌고 그 이후 입에 담아서는 안된다고 한다. 미라벨의 엄마인 훌리에타는 음식으로 사람들을 치료한다. 미라벨의 아빠 어거스틴은 마드리갈 사람이 아닌 일반 사람이다. 페파 이모도 일반 사람 펠릭스와 결혼했다. 사촌 돌로레스는 미세한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고 카밀로는 변신의 능력이 있다. 안토니오는 오늘 밤 능력을 받는 날이다. 미라벨의 언니 이사벨라는 꽃을 피우는 능력으로 강하고 우아하다. 루이사는 힘이 장사이다.

그렇게 그날 밤 안토니오의 능력을 받는 축제가 시작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안토니오의 능력을 축하하고 구경하기 위해 마법이 깃들어있는 까시타에 모인다. 안토니오는 의식을 치르고 동물들과 말하는 능력을 받게 된다. 그렇게 모두들 안토니오의 마법의 방에 있는 사이에 미라벨은 까시타의 집에 금이 가는 현상을 보게 된다. 모두에게 가서 알리지만 아무도 믿지 않고 축제 분위기만 망쳐서 미움을 받게 된다. 그날 밤 미라벨은 기적의 촛불을 보러 할머니 방에 갔다가 까시타에 금이 가고 있는 걸 알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음 날 마법을 위협하는게 뭔지 알아내기 위해 브르노 삼촌의 방으로 간다. 하지만 까시타의 능력도 그 방안에서는 도와주지 못한다고 한다. 그곳에서 빛나는 조각들을 발견하고 맞춰보는 게 미라벨이 모습이 보인다. 조각들을 찾아 무너지는 방을 탈출한 미라벨은 자기 방으로 와서 조각들을 맞춰 본다. 그날 이사벨라에게 청혼하러 온 자리에서 집은 금이 가고 엉망진창이 돼버린다. 미라벨은 벽 액자 뒤 구멍이 뚫린 곳으로 들어가 누군가가 있는 걸 발견하고 쫓아가는데 알고 보니 그는 사라진 삼촌 브루노였다. 마법이 사라지는 환영을 본 뒤 벽 속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미라벨이 마법능력을 못 받던 그날 환영을 봤다고 한다. 할머니는 마법이 걱정이 돼서 브루노에게 미래를 봐달라고 했었다. 그런데 환영 속에서 마법이 위험에 처하고 집이 부서지는 지는데 그때 미라벨이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환영이 평소와 다르게 바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말하면 어떻게 생각할지 뻔했기에 미라벨을 지키기 위해 집을 떠났단 것이라고 한다. 다시 한번 환영을 보기 위해 안토니오의 방에서 환영을 보기 위한 시도를 하고 미라벨과 이사벨라가 껴안으니 마법이 강해지는 환영까지 보게 되어 미라벨은 이사벨라에게 찾아간다. 하지만 자신의 청혼받는 자리를 망친 미라벨에게 화가 난 이사벨라는 받아줄 리가 없다. 알고 보니 이사벨라는 청혼남이 좋지 않았지만 가족을 위해서 하는 거였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꽃이 아닌 선인장을 꽃피우며 예상치 못한 일을 할 수 있는 이사벨라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할머니는 모든 안 좋은 일의 원인은 미라벨이라며 악담을 퍼붓는다. 그로 인해 집은 완전히 무너지고 그곳을 떠나버린다. 미라벨은 처음 기적이 일어났던 강 근처로 가서 앉아있고 할머니가 그곳으로 미라벨을 찾아온다. 강에서 할머니와 미라벨은 각자의 이야기를 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마을로 돌아와 아이들 하나하나 그 자체가 마법이고 기적이었다며 모두를 인정하고 안아주게 된다. 힘을 합쳐 집을 다시 완성한 그곳에 미라벨이 대문의 고리를 넣는 마지막 순간에 다시 마법이 깃든 까시타가 된다. 그리고 각자의 능력이 다시 돌아오게 되다. 미라벨의 아빠인 어거스틴은 마드리갈 가문이 아닌 일반인이다.

 

 

능력자들 소개

주인공 미라벨 마드리갈 가문의 혈율이지만 유일하게 기적을 타고나지 못했다. 가족들이 지닌 마법의 재능을 매우 중요시하는 할머니에게 소외받지만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이다. 기적을 처음 받고 가문을 일으킨 마드리갈 가문의 큰 어르신인 알마 마드리갈은 미라벨의 할머니로 직접 마법을 부리지는 않지만 촛불을 관리한다. 자신들의 마법은 마을을 위해 능력을 써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을 가지고 있다. 미라벨의 엄마이자 알마 마드리갈의 세 쌍둥이 중 첫째인 훌리에타는 직접 만든 음식으로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라벨의 첫째 언니인 이사벨라는 자유자재로 꽃을 피워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미라벨의 둘째 언니인 루이사는 괴력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루이사 역시 내면에 존재하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 미라벨의 이모인 페파는 쌍둥이 중 둘째이다. 기분에 따라 날씨가 바뀌는 능력을 받았다. 이모부인 펠릭스도 미라벨이 아빠처럼 일반 사람으로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페파의 펠릭스의 장녀인 돌로레스는 초월적인 청력을 가지고 있다. 무척 조용하지만 입이 상당히 가벼워서 비밀을 지키지 못한다. 카밀로 마드리갈은 돌로레스의 동생으로 변신술을 받았다. 페파의 막내아들인 안토니오는 능력이 없었지만 기적을 받는 의식을 치른 후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미라벨의 삼촌이자 엄마의 세 쌍둥이 동생 중 막내인 브루노는 예지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능력을 사용하라 때마다 눈동자가 초록색으로 빛난다. 자신의 미래를 예언해 달라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그대로 읊어주곤 했는데 그 사실이 불행인 경우에도 항상 들어맞았기 때문에 불행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졌다.

 

우리에게 기적이란

기적이 지켜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기적이라는 능력을 떠나 존재 자체가 기적인 것 같다. 완벽하지 않다는 것,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숨기가 보다 맞서고 받아들이는게 건강하게 이겨내고 기적을 지켜내는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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