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란 동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여름철에 비가 내리는 날씨가 지속되는 기상 현상을 말하는데
대한민국도 여름철 장마가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7월이 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장마철에는 불편한 상황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운전할 때 옆차선에서 넘어온 물벼락으로 시야 차단,
차 안 습기로 인한 시야 차단 등 위험한 상황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벼락 물 빠르게 제거하고 차 안 습기 제거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발수 코팅제
가장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발수코팅제입니다.
일반 코팅제는 세차 후에만 시공이 되는데 발수 코팅제는 비가 오는 도중에도 뿌릴 수 있어 빠르게 대처가 가능합니다.
특히 앞유리 와이퍼가 닿지 않는 가장자리에 뿌려주면 와이퍼 없이도 알아서 빗물이 흘러내립니다.
2. 김서림 제거 버튼 (자신의 차가 오토디포그 기능이 되는지 확인해 볼 것)
운전을 하고 주행하다 보면 습기가 앞유리를 덮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보통 앞유리 김서림 제거 버튼을 누르실 겁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미리 이렇게 해두시면 됩니다.
그냥 김서림 제거 버튼을 3초 동안 누르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버튼의 불이 세 번 깜박일 거예요. 이것은 오토디포그 기능이라고 차가 자동으로 차량 습기를 감지하여 김서림을 제거해 주는 기능입니다.
(작동법: 앞유리 버튼 3초 누르기)
3. 김서림 방지제
사실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요 폼타입의 김서림 방지제를 마른 수건에 뿌린 다음 차량 안쪽 유리에 닦아 주면 됩니다.
이렇게 차량 안쪽 유리에 닦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 최대 30일까지 효과가 지속되는데 가격은 만 원대로 저렴하니 가성비가 좋은 거 같습니다.
참고로 발수 코팅제와 김서림 방지제가 세트로 묶어서 판매되기도 하는데 그때 할인 폭이 더 크더라고요.
여름철 시야 확보라는 안전 측면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아깝지 않은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효과가 우수한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미안할 정도네요.
저라면 세 가지 방법을 다 사용할 거 같아요. 여름 장마철에 특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니 준비해 두고 안전하게
운행하며 여름휴가도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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