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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내 안의 가족애, 형제애를 살려내자

by 하이애나정보통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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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졌던 감동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등장인물 및 배경

주인공 형제 중 동생인 이안 라이트풋은 스파이더맨으로 잘 알려진 톰 홀랜드가 목소리를 맡았다. 마법이 있던 시절에서 사람들이 편한 걸 찾다 보니 마법이 점점 사라져 간 세상에 살고 있으며 종족은 엘프이다. 마법이 사라져 가는 세상에서 아버지의 마법 능력을 타고났지만 태어나기 전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그들은 함께한 추억이 없다.

형인 발리 라이트풋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인 크리스 프랫이 목소리연기를 했다. 마법을 좋아하지만 안타깝게도 동생이 마법 능력을 타고 태어났다. 그런 동생을 응원해주는 발리는 동생 이안에게 아빠와 같은 존재이다.

로렐 라이트풋은 두 형제의 엄마이고 신체능력이 좋다. 남편과 사별한 후 콜트 브롱코라는 하체는 말인 종족과 사귀고 있으며 그는 경찰이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Onward (2020 개봉) 줄거리

수백 년 전 흥미진진한 그리고 놀라움으로 가득했던 세상에는 마법이 있었다. 그러나 편리함을 찾다 보니 마법은 흔적도 없어지고 기술이 대체되게 되었다. 형인 발리는 마법 전설과 마법 게임에 진심으로 빠져있는 반면 동생 이안은 그런 것들에 관심이 없고 소심한 성격이다. 

이안과 발리의 아버지는 발리가 어릴 때 그리고 이안이 태어나기 전에 병으로 돌아가셨다. 동생 이안이 16살이 되던 날, 형제의 어머니인 로렐은 아버지가 남긴 선물을 전해준다. 아이들이 둘 다 16살이 넘으며 주라고 남겨두셨던 것이다. 그것은 마법 지팡이와 피닉스 젬 그리고 편지였다. 편지에는 병으로 죽은 자신을 딱 하루 동안 부활시켜 만날 수 있게 하는 주문이 적혀있었다. 아들들이 어떻게 자랐는지 직접 보기 위해 주문을 적어 둔 것이다.  마법에 빠져있는 발리가 피닉스젬을 마법지팡이에 꽂아서 주문을 읽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실망한 이안이 주문서를 읽었더니 지팡이가 빛을 내며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빠를 소환하고 있는데 발리가 들어왔고 마법의 힘에 밀리고 있는 이안을 도와주려 하다 피닉스젬이 깨져버리고 만다. 주문을 끝까지 완성하지 못해 하반신만 소환된 상태이다.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던 아빠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 24시간! 그 안에 나머지를 소환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다른 피닉스 젬을 구해야 하고 마법 전설을 잘 알고 있는 발리의 말을 듣고 피닉스 젬을 구하러 떠난다. 아버지의 하반신만 있는 다리도 함께.

피닉스 젬을 찾기 위해 젬의 위치가 있는 지도를 찾아야 하고 그것은 만티코어가 가지고 있다. 만티코어는 사자의 몸에 전갈의 꼬리와 용의 날개를 가진 전사로 현재는 먹고 살기 어려워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지도와 비슷한 어린이 메뉴에 그려진 그림으로 피닉스 젬의 위치를 파악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형의 벤에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들렀다가 요정과 시비가 붙어 그들은 요정에게 쫓기게 된다. 형은 이안의 마법으로 요정처럼 작아져서 이안이 발리의 차를 몰게 된다.  한편 아이들이 걱정된 로렐은 아들들을 찾으러 나서게 되고 만티코어로부터 피닉스젬을 꺼내게 되면 저주가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래서 그들을 구하기 위해 만티코어도 함께 길을 떠난 게 된다. 

피닉스 젬을 찾으러 가면서 이안은 형으로부터 여러가지 마법을 배우게 되고 터득하게 된다. 그러는 사이 경찰이 아이들을 쫓아오게 되고 그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리의 자동차를 희생하게 된다. 그리고 형제는 서로의 마음을 터놓게 된다. 형인 발리도 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그리고 그가 병상에 있을 때 여러 가지 호스를 차고 있어서 겁이 나서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그 이후로 발리는 어떤 것도 겁내지 않기로 결심했다.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돌고 돌아 도착한 곳은 이안의 학교 앞이다. 허무해진 이안은 화가 나서 형에게 한심하다며 못할 말을 해버린다. 아빠를 만날 수 있는 한번뿐인 기회를 놓쳤다고 원망하며 자리를 떠나버린다. 형은 분명히 있을 거라며 주위를 살피고 피닉스 젬을 찾아낸다. 하지만 만티코어의 말대로 피닉스 젬을 꺼내니 빨간 연기가 나오며 저주가 시작된다.  그 사이 이안은 아빠와 하고 싶었던 리스트를 보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모두 자신의 형과 했던 것이다. 비록 아빠는 없지만 늘 자신을 응원해주고 이끌어 줬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저주에게 나온 용이 피닉스젬을 들고 있는 발리를 쫓아온다. 발리는 젬을 이안에게 주며 시간을 벌테니 아빠를 만나라고 한다. 하지만 이안은 형이 아빠에게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에게는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격려해주는 형이 곁에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아빠의 상반신이 만들어지는 동안 발리가 곁에 있고

이안을 마법을 사용해 용을 무찌르러 간다. 그때 형제의 엄마인 로렐과 만티코어가 와서 함께 싸워준다. 그렇게 이안은 용을 무찌렀고 아빠는 본모습이 소환된다. 하지만 이안은 용을 무찌르면서 나온 바위파편들에 둘러싸여 아빠를 만나지 못한다. 작은 구멍으로 멀리서 발리와 아빠의 모습만 볼뿐이다.  그렇게 해가 지고 아빠는 사라진다. 이안이 바위더미에서 나오고 발리는 이안에게 아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안이 잘 자라줘서 대견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며 포옹도 함께 전해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이안은 자신감을 찾아 친구들과도 씩씩하게 잘 어울린다. 

 

눈물 흘리며 쓰는 나의 리뷰

자신에게도 아빠의 부재가 있지만 동생에게만은 늘 아빠의 모습처럼 동생을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는 멋진 형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자신이 아끼는 자동차 귀네비어도 희생하고 자신은 마법을 못하지만 동생이 마법을 하자 자신의 동생이 마법을 한다니 하며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이렇게 멋진 형이 어디 또 있을까 싶다.  매일 싸우고 다투고 서로 더 가지려고 하는 요즘 형제자매들이 본다며 참 많은 깨달음은 얻지 않을까 싶다. 잠시일지언정 제발 무언가를 느꼈으면 싶은 영화이다. 형제애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 눈물 나며 감동적인 가족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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